서울 42세/남 화병, 명절 스트레스 화병으로 미치겠어요.
올해 42살 남자인데요
일년에 두번 있는 명절이 지긋지긋합니다.
아직 미혼이고,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가족들의 압박이 더 심해집니다.
40전까지는 그래도 이해하고 했지만 도무지 화가 나서 이번에는 박차고 나왔습니다.
참을수 있었는데 이게 주체가 안되더라구요
화병인거같은데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한번 확 울라오면 가라앉히는게 힘들어요
심장이 뛰고 감정이 격해지고 얼굴도 빨갛게 달아오릅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스트레스 받아도 이런증상이 없어지나요?
사람인지라 스트레스를 안받을수는 없잖아요?
화병을 고친다는게 가능한건지,
결혼을 해야 없어지는건지, 아니면 정말 증상들이 치료가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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