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우리는 별의 교단 해체를 놓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뻐할 것이고 또 어떤 이들은 무척 슬퍼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기뻐하거나 슬퍼할 문제를 떠나서 이제 내가 설명을 하겠지만 하나의 피할 수 없는 귀결입니다..
진리로 가는 길은 따로 있지 않다고 나는 단언하는 바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길, 어떤 종교, 어떤 종파로도 진리의 나라에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나의 관점이며 나는 전적으로 여기에 뜻을 두고 있습니다.
진리는 어디에 묶이지도 않고 조건지워지지도 않으며 어떤 길로도 가까이 다가갈 수 없기 때문에 결코 어떤 조직으로 만들 수도 없습니다. 조직을 만든다 해도 어떤 특정한 길을 따라 사람들을 그 쪽으로 인도하거나 몰고 갈 수는 없습니다.
먼저 이 점을 이해한다면 하나의 믿음을 조직화한다는 것이 전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믿음은 순전히 한 개인의 문제이며 그것을 조직화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됩니다. 그렇게 할 경우 그것은 죽은 것이 되고 딱딱하게 굳어져 버립니다. 그것은 하나의 교리가 되고 교파가 되고 종교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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