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의 필요성 현재 세계적인 조울증 발병률은 1%. 그러나 전문의들은 국내의 경우 입시, 취업문제 등과 맞물려 경제난이 계속되면서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이 늘어 평균 발병률 1%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우울증은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약 2배 정도 자주 발견되나 조울증은 남녀간 큰 차이가 없다. 양극성 장애는 우울증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가장 흔한데 여성의 75%, 남성 67%가 이 경우에 해당된다. 기혼자보다는 이혼이나 독신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고 일반적으로 사회·경제적 수준이 다른 정신질환에 비교해 높은 편이다. 가장 큰 문제는 조울병에 대한 무관심과 나타나는 증상만으로는 조울증을 의심하기 힘들어 병원에 찾아와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 병원을 찾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최근 발표된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조울증 환자가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평균 8년 이상을 소비했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장기간 병을 방치하면 알코올이나 약물에 빠지게 되며 학업, 결혼, 직업 등 일상 및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또 우울기에는 총기를 사용하거나 극약을 이용해 자살을 시도하는 환자가 10% 이상에 달할 정도로 자살 위험성이 증가한다. 조울증은 다른 정신질환과 비교해 비교적 치료후 예후가 양호한 질병이고 초기에 병을 발견해 약물로 치료받으면 환자의 90% 이상 치료가 가능하며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도 60% 이상 치료율을 보인다. 이렇게 완화될 수 있는 병임에도 숨기다가 자살까지 이르는 극단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조울증에 흥미를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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