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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5일 목요일

[면접] 서울 명문대학 구술면접 기출문제,논/구술 출제 범위의 기본 원칙

구술 면접에 대하여구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무엇보다 비교과 시험을 단기간에 몰아치기 식으로 준비하려는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학생들의 공부 방법도 달라져야 합니다. 사고의 성숙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고의 성숙 없이 글짓기나 화법으로 비교과 시험에 접근해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평소 꾸준한 준비가 필수적인데 이것은 교과에서 배운 것을 연관 교양들과 연결시키고 다시 우리 현실, 사회현상이나 자연현상에 연결해 이해하는 훈련이 그 내용이 되어야 합니다. 나의 지식이 학문 영역에서 지혜가 될 수 있는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탐구활동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단기간에 비교과 시험을 준비한다 하더라도 조급한 마음에 그저 나열하는 지식들의 양을 부풀리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관점에서 재해석할 수 있는 양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배경 지식 못지 않게 사고법 그 자체를 배우고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법의 훈련이 바로 기초소양의 기초가 되는 생활화요, 철학적 교양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① 논/구술 출제 범위의 기본 원칙구술 시험은 인성/가치관/종합적 사고력의 측정에 그 기본 목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교과와 달리 비교과 시험이 출제 범위가 없다는 데 곤혹스러움을 느낍니다. 물론 비교과가 특정한 출제범위가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출제원칙에 따라 빈출 주제는 있기 마련입니다. 이 주제의 범위를 간략히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비교과에서 다루어지는 문제들을 잘 살펴보면 결국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들이 무엇이고 그 극복 대안이 무엇인지 묻는 문제가 다수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문제들이 단적으로 드러난 현상들을 주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조적인 문제들을 알기 위해서는 구조 그 자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요즘 학생들은 가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구조적으로 정의하자면 무엇이라 부를 수 있는가?󰡑 라고 물으면 󰡐정보화 사회요󰡑 이런 답을 가장 많이 합니다. 정보화라는 경향은 이제 막 생겨나기 시작한 패러다임이고 아직 한 나라 안에서 보나, 세계적 차원에서 보나, 인간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면에서는 그보다 상위 개념이라 할 수 있는 자본주의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만 워낙 정보화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듣다 보니 기계적으로 그러한 답이 나오는거죠. 사실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할 기회가 많지 않다 보니 대부분 학교나 미디어에서 하는 주장이나 말들을 답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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